콜레라
콜레라는 비브리오 콜레라균에 의한 급성세균성 장내감염증으로 노약자의 경우에는 사망하기도 하며 전염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크게 퍼질 가능성이 높은 전염병이다.
- 원인균 : 비브리오 콜레라균
- 감염경로
- 환자 및 보균자의 토사물, 대변 등에 의해 오염된 식수, 식기, 손, 음식물 등을 통하여 옮겨집니다.
- 오염된 바다의 해산물 등을 날 것으로 먹을 때 감염우려가 높습니다.
- 증상
-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시고 음식은 익혀 먹고 날 음식은 먹지 않습니다.
- 행주, 도마, 칼 등은 소독하여 사용하고 식기류는 끓여서 사용합니다.
- 관혼상제시 변질되기 쉬운 음식물(돼지고기 등) 집단배식을 삼가합니다.
- 쥐, 파리, 바퀴벌레 등 위생해충을 없애고, 화장실, 하수구 등을 자주 소독하여 주위 환경을 깨끗이 합니다.
- 귀가 시 즉시 손을 깨끗이 씻도록 합니다. ⇒ 식품접객업소 위생철저
- 조리기구, 식기 등을 철저히 소독하여 사용합니다.
- 상한 음식물은 즉시 폐기하고, 오래된 음식물은 손님에게 제공하지 않습니다.
- 업주 및 종사자는 정기적으로 건강진단을 반드시 받습니다.
일본뇌염
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의해 발병되는 전염병으로 우리나라의 일본뇌염 유행시기는 대체로 7월 중순부터 10월 초순까지이며 그 중에서 8월 하순부터 9월 중순까지 1개월 사이에 전체의 약 80%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.
- 원인균 : 일본뇌염 바이러스
- 본뇌염은 모기가 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돼지, 소, 말등과 같은 동물의 피 를 빨고 난 후 일정한 기간이 지난 다음에 사람의 피를 빨 때 바이러스 균이 옮 겨져 전염됩니다.
- 증상
- 통, 발열, 구토 및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며, 병이 진행되면 의식장애, 고열, 혼수 마비를 일으키고 언어장애, 사지운동 저하 등 후유증이 있습니다.
- 예방수칙
-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합시다.
- 모기의 번식과 서식을 억제하는 환경개선이 필요합니다. (물이 고인 곳 제거:웅덩이, 화분, 깡통 등)
- 야간에는 가능한 한 옥외활동을 삼가합니다.
장티프스
열병이라 불리우는 질병으로 연중 언제나 발병할 수 있는 전염병입니다. 특히, 여름철에 발생 빈도가 높으며 보균자의 경우 자신은 아무 이상이 없으면서 균을 계속 배설하기 때문에 병원균의 감염원 색출이 어렵습니다.
- 원인균 : 살모넬라균
- 감염경로 : 환자와 보균자의 대소변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먹었을 때 주로 감염
- 증상 : 두통, 전신 쇠약 등을 일으키며 홍역보다 증세는 가볍고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소실합니다
- 열이 단계적으로 상승하다 머물고 다시 계속되는 특이한 열병으로 서맥, 장미진, 비장의 종대, 변비가 생기며 때로는 설사 및 장에 가스가 찰 때도 있습니다.
- 예방수칙
- 공공 상수도의 보호 및 염소소독을 깨끗이 합시다.
- 분뇨를 위생적으로 처리해야 합니다.
- 우유 및 유제품을 위생적으로 관리합시다.
- 패류의 구입이나 판매에 있어 위생적으로 처리합시다.
- 화장실 사용을 깨끗이 하고 방충망을 설치합시다.
- 병원체 보균자는 식품을 취급하지 않도록 합시다.
- 동남아 등 유행지역 여행자나 집단급식소, 식품위생업소 종사자는 사전에 예방접종을 맞읍시다.
비브리오 패혈증
비브리오패혈증을 일으키는 균은 바다에서 서식하는 어류와 어패류 그리고 바닷물속에 생존합니다. 그러므로 생선, 조개, 굴 등을 날로 먹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이 바닥물에 들어가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. 바닷물 온도가 17C이상 올라가는 6~10월에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.
- 원인균 : Vibrio vulnificus
- 감염경로
- 오염된 어패류를 익히지 않고 먹거나 바닷물에 상처 부위가 접촉하여 발생 - 잠복기는 20~48시간
- 예방수칙
- 어패류는 깨끗이 씻읍시다. 여름철에 오염도가 높은 해산물(생선, 낙지, 조개, 바지락 등)은 날것 섭취를 삼가고 끓 이거나 구워서 먹도록 합시다.
- 주 감염계층은 하절기 어패류 생식을 삼가합시다. (만성 간 질환, 만성신장질환, 당뇨병환자, 면역억제제사용자, 알콜중독자 또는 매일 술 을 마시는 사람은 어패류 생식을 삼가합시다.)
-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다에 들어가는 것을 삼가합시다.